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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원, “북부간선도로 인창동 구간, 방음터널 착공 시급”


입력 2023.06.13 17:31 수정 2023.06.13 17:31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소음과 진동 및 분진 등에 의한 주민 피해 매우 커, 조속히 착공 해야

특히 화재사고 예방 위해 불연소재와 소방방재시설이 실시설계에 반드시 반영돼야

신동화 의원.ⓒ구리시의회

경기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원은 13일, 균형개발과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북부간선도로의 인창동 구간을 통행하는 차량이 해마다 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인근에 중랑IC와 신내IC가 인접하여 상습적인 병목현상이 발생하여 소음과 진동 및 분진 등에 의한 주민 피해가 매우 크다며 해당 구간에 대한 방음터널 착공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구리IC~태릉간 광역도로 확장공사 구간.ⓒ구리시

구리IC~태릉간 광역도로 확장공사는 구리IC와 태릉간 3.01km(구리 1.63km, 서울 1.38km)에 대해 1730여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027년까지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구리시 구간에 대한 사업비 1171억 원은 국비 66억 원, 도비 19억 원, 시비 46억 원, LH공사 분담금 1039억 원이 투입되는 공사다.


신 의원은 “이러한 사업비는 2021년 8월에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구리시의 요구사항인 방음터널 설치가 최종 확정되어 반영된 결과이며, 현재 방음터널에 대한 실시설계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관련하여 신 의원은 “구리시 인창동 구간의 방음터널 설치가 확정될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노력해주신 구리발전위원회의 노고와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난해 12월에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인근의 방음터널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사고를 반면교사로 삼아 방음터널의 불연소재 채택과 완벽한 소방방재시설 설치로 화재사고 방지대책 마련과 조속한 착공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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