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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10주년 페스타' 여의도에 30만 명…서울시, 현장 안전점검 총력


입력 2023.06.16 09:58 수정 2023.06.16 10:04        박찬제 기자 (pcjay@dailian.co.kr)

서울시, 영등포경찰서와 함께 무대 설치 현황 및 비상로 확보 등 행사장 전반 점검

경찰,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동로 마포대교 남단~63빌당 앞 전면 통제

서울시청ⓒ데일리안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17일 30만 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방탄소년단(BTS) 10주년 페스타(FESTA)'에서의 사고 예방을 위해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 현장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영등포경찰서와 함께 무대 설치 현황과 비상로 확보 등 행사장 전반을 점검한다. 영등포경찰서는 또 현장점검을 통해 교통 통제와 인파 관리 등 안전대책을 따로 논의한다.


이와 함께 주변 도로 정체를 최소화하고자 차량 소통 대책도 마련할 방침이다. 경찰은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동로 마포대교 남단∼63빌딩 앞을 전면 통제한다.


시에 따르면 17일 여의도 한강공원에는 ▲BTS 히스토리 월 ▲'달려라 방탄' 무대 의상 ▲10주년 페스타 기념 조형물 ▲타투 스티커 체험 부스 ▲BTS 라이브 스크린 등이 설치된다.


또 이날 오후 5시에는 리더 RM이 직접 '오후 5시, 김남준입니다'라는 프로그램으로 팬들을 만난다. 이어 오후 8시 30분부터 BTS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불꽃쇼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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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제 기자 (pcja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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