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 "승기천 생태명소로 조성하겠다"


입력 2023.06.21 17:05 수정 2023.06.21 17:06        김명승 기자 (kms3327@dailian.co.kr)

21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 2025년까지 수질 개선, 수변놀이터 등 설치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 ⓒ 인천 연수구 제공

인천시 연수구가 승기천의 환경을 개선해 생태명소로 조성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21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승기천 일대를 지역 생태·문화의 중심축이자 수변 공간과 자연 쉼터가 어우러진 인천을 대표하는 명품 하천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6.2km 길이의 승기천 관리권은 연수구·남동구에 나뉘어 있다가 지난 3월 연수구로 일원화됐다.



연수구는 2025년까지 하천 수질을 개선하고 경관조명·음악분수·수변놀이터 등을 조성하는 워터프런트 사업을 시작했다.할 계획이다.


승기천 유수지와 송도 해찬솔공원을 연결하는 자전거길을 만들고 어씽(Earthing·맨발) 길도 확대하기로 했다.


또 승기천과 연계해 선학동 일원에 잔디광장·생태습지·휴게광장·도시텃밭 등을 조성하는 총사업비 680억원 규모 '선학 어반포레스트' 공원사업도 추진한다.


이재호 구청장은 "승기천 관리권을 확보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 요구 사항 등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주민이 원하는 생태명소로 만들기 위한 승기천 워터프런트 사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승기천ⓒ인천 연수구 제공



김명승 기자 (kms3327@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