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부터 10일까지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개최, 4일 개막식 열려
PBA-LPBA 대회 유치, 전 경기 무료 관람…당구팬들 관심 집중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내달 2일부터 10일까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상록수체육관에서 프로당구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다음달 2일부터 10일까지 총 9일간의 대장정으로 프로당구 2023-24 시즌 2차 투어 ‘실크로드&안산 PBA-LPBA 챔피언십’이 열린다.
지자체 최초로 프로당구대회를 유치한 안산시는 프로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는 인기종목인 프로당구대회를 통해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 및 코로나19 이후 지역경제 반등을 위한 중요한 시점에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PBA 프로당구 투어는 지상파 TV중계 등 뛰어난 미디어 노출효과로 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수도권에서 진행되는 대회인 만큼 그동안 먼 거리에서 대회가 개최돼 현장을 찾지 못했던 팬들의 관심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실크로드&안산 PBA-LPBA 챔피언십’은 전 경기 무료 관람으로 진행된다. 중계는 △MBC 스포츠 △SBS 스포츠 △빌리어즈 TV △GOLF&PBA 중계 △유튜브(카카오 TV 등) 등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경기 일정 및 대진표는 PBA 투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