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는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3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20곳 중·고·특수학교 교장과 간담회를 갖고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자체와 교육기관 간 상호 연계·협력 사항을 점검하고 미래선도의 교육도시 실현을 위한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원재필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과장도 함께 참석해 당면한 지역 교육현안과 제반 협력사항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년도 간담회 건의사항 공유, 공교육 내실화를 위한 교육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 학교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강수현 양주시장과 중·고등학교장들은 더 나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하며 학생과 교사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미래교육을 실천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주시는 오는 7일 관내 37개교 초등학교장과의 2차 간담회도 실시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학교 교육의 발전을 위해 학교장님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공교육 안에서 학생들이 마음껏 끼를 펼칠 수 있도록 건강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교육경비 예산을 증액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교육경쟁력 강화 사업, 무상급식 지원 등에 총 160억원의 예산을 편성, 공교육 여건 개선 및 인재 육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