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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 곳곳 강한 장맛비…서울 최대 250㎜


입력 2023.07.13 18:08 수정 2023.07.13 18:49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청에서 우산을 든 시민들이 쏟아지는 폭우 속에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데일리안DB

금요일인 내일(14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내일까지 예상 누적 강수량은 전국 50~150㎜다. 수도권 일부 지역은 250㎜ 이상,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전북북부 200㎜ 이상, 제주도는 5~40㎜ , 남부지방은 시간당 30~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23~25도, 낮 최고 기온은 25~31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춘천 23도 ▲강릉 25도 ▲대전 24도 ▲청주 25도▲광주 25도 ▲전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4도 ▲제주 27도다.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춘천 27도 ▲강릉 31도 ▲대전 27도 ▲청주 28도 ▲광주 28도 ▲전주 28도 ▲대구 28도 ▲부산 27도 ▲제주 3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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