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로 매몰된 인명피해 발상
전국 곳곳에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인명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에서 산사태로 사람 2명이 매몰돼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경북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7시27분에 신고를 받고 8시43분쯤 하반신이 매몰된 1명을 구조했다. 이어 오전 9시35분쯤 심정지 상태 2명을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북 봉화군 춘양면 서동리에서는 산 비탈면이 무너지면서 주택이 매몰돼 2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충청남도 청양군 정산면에서도 산사태로 주택이 토사에 매몰돼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