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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모든 사업장 근로자 참여 ‘위험성평가’ 실시..안전 조치나서


입력 2023.07.17 13:35 수정 2023.07.17 13:36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해명)은 안전한 일터 조성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최근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운영 중인 모든 사업장과 작업에 대해 위험성평가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의정부시설관리공단 제공

위험성평가란 노·사가 함께 사업장 시설에 대해 유해ㆍ위험요인을 스스로 파악하고, 위험성을 추정한 후 개선대책을 수립·이행하는 것으로 자기 규율 예방체계의 핵심 수단이다.


시설관리공단은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른 정부 정책에 부응해 위험성평가 회의, 순회 점검, 근로자 청취조사, 아차사고 발굴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는 등 평가 전체 과정에 근로자 참여를 확대했다.


시설관리공단은 이를 통해 192건의 유해·위험요인을 발굴했으며 조속히 시설 안전 개선 대책을 마련해 적극적인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는 시설 개선을 완료한 부분을 재확인하고, 3대 사고(추락·끼임·부딪힘)에 대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임해명 이사장은 최근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중인 모사업장을 방문해 “유해·위험요인은 사전 파악하여 미리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며 평소에도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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