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는 지난 폭우로 수해를 입은 충남 청양으로 복구 지원을 갈 시민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청양군은 지난 13~18일 평균 49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청남면,목면,정삼면 등에 큰 피해를 입었다.
군은 이에 따라 오는 26일 수해복구 지원을 하기로 결정하고, 현재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 120여명 지원을 계획, 차량 등을 준비중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에 앞서 21일 이승일 부시장을 우선 파견, 예천과 청양 지역에 피해복구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돌아왔다.
자원봉사에 참여할 시민은 군포시자원봉사센터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