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관내 의료기관과 간담회를 지난 26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고양시 생활체육대축전전담팀과 응급의료센터가 있는 6개 대형병원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9월 생활대축전 개최를 앞두고 △의사 파견 △경기장 별 최단거리 병원 지정 △비상연락망 구축 등을 논의했다.
시는 간담회에서 협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업무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선수단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관내 의료기관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고양시에서 15년 만에 열리는 생활체육대회인 만큼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