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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세계잼버리 철수한 '미국 등 참가자 대상 문회공연' 진행


입력 2023.08.09 09:41 수정 2023.08.09 09:42        김태호 기자 (thkim@dailian.co.kr)

대회 참가자들 위한 'K-POP, 비보잉, 태권도 시범, 농악' 등 문화공연 준비

경기 평택시는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에서 철수 후 평택지역에 머무는 참가자들을 위한 문화공연 프로그램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잼버리 대회참자들은 8일 잼버리 대회에서 철수해 미국인 1000명은 팽성읍 평택미군기지가 이쓴 캠프 험프리스에 지난 6일 도착해 11일까지 머물게 된다. 몰디브 200명, 핀란드 80명의 참가자들은 진위면 엘지전자 평택러닝센터( 소재)에 8일 도착해 12일까지 머물 계획이다.


평택시는 이들이 체류하는 동안 최대한의 편의와 귀국 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미국 참가단과 협의에 들어갔으며, 원활한 지원을 위해 전담반(TF)을 구성한 바 있다.


시는 태풍이 예고돼 있어 실내 행사 형식으로 미국 측과는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평택대학교 90주년 기념관에서 문화공연을 열기로 협의했으며 K-POP, 비보잉, 태권도 시범, 농악 등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또한, 몰디브와 핀란드측에도 문화공연을 제안하고 구체적인 일정을 협의 중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각국의 청소년들이 마음껏 즐기고, 한국에서의 좋은 추억으로 이번 여정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행사를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태호 기자 (t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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