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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선수권 5위’ 남자배구, AG서 한선수 긴급수혈


입력 2023.08.30 19:34 수정 2023.08.30 19:34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31일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입촌해 훈련 돌입

대표팀에 복귀한 세터 한선수. ⓒ 대한배구협회

최근 막을 내린 제22회 아시아배구연맹(AVC) 아시아선수권대회서 5위라는 아쉬운 성적을 낸 한국남자배구대표팀이 다가오는 항저우아시안게임에 베테랑 세터 한선수(대한항공)를 긴급 수혈했다.


대한배구협회는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12명으로 구성된 남자 배구 대표팀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세터로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 불참했던 한선수(대한항공)가 기존 황택의(국군체육부대)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아웃사이드 히터엔 정지석, 정한용(이상 대한항공), 나경복(국방부), 전광인(현대캐피탈)이 선발됐다.


아포짓 스파이커는 허수봉(현대캐피탈)과 임동혁(대한항공)이 선발됐고, 미들 블로커는 김민재, 김규민(이상 대한항공), 김준우(삼성화재)가 나서게 됐다. 한선수와 마찬가지로 김준우 역시 아시아선수권대회는 나서지 않았다. 리베로는 박경민(현대캐피탈)이 전담한다.


한편, 항저우아시안게임 대표에 선발된 12명의 선수들은 31일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 입촌해 훈련한 뒤 9월 16일 결전지인 항저우로 떠날 예정이다.


항저우아시안게임에 나설 남자배구대표팀. 대한배구협회 홈페이지 캡처.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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