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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 “시민 의견 예산에 반영,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만들 것”


입력 2023.09.19 09:12 수정 2023.09.19 09:12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2024년도 시정계획 수립과 예산편성을 위한 업무보고회’ 첫날, 내년도 주요 업무 보고받아

안산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2024년도 시정계획 수립과 예산편성을 위한 업무보고회’ 현장.ⓒ안산시

이민근 안산시장은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기 위해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산시는 이 시장이 지난 18일 안산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2024년도 시정계획 수립과 예산편성을 위한 업무보고회’ 첫날 부서로부터 내년도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이 같이 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업무보고는 청년정책관, 시민협력관, 공보관 등 직속기관 및 행정안전국 주요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3년 차에 접어드는 내년도 현안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신규사업 보고 및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였다.


안산시는 △주민과의 대화 △주민참여예산 △경로당 연두방문 △시민과의 가치토크 △현장간부회의 등을 통해 현장에서 시민의 의견을 꾸준히 경청해 왔으며, 이 가운데 예산 반영이 필요한 사업은 이번 업무보고와 토론을 거쳐 반영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의 재정 여건이 좋지 않은 시기이지만, 이런 상황일수록 숨 고르기도 필요한 때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부서별 사업계획을 면밀히 검토해 정책 우선순위를 조정하고, 가장 시급한 사업부터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검토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다음 달 4일까지 시정계획 수립 및 본예산 편성을 위한 주요업무 보고회를 진행하고 내년도 구체적인 시정 운영 방향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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