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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2024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기본계획 중간보고회 개최


입력 2023.09.26 13:31 수정 2023.09.26 13:31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내년 상반기부터 박람회장 부지조성공사, 작가정원공모, 축제·행사 용역 등 추진할 예정

다산동 중앙공원 내 등성이숲센터 1층에서 열린 ‘제12회 2024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 현장.ⓒ남양주시

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0일, 다산동 중앙공원 내 등성이숲센터 1층에서 남양주시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는 ‘제12회 2024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경기도 및 남양주시 관계 공무원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정원, 조경, 축제·문화, 공간디자인)의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의 중간 점검을 위해 박람회 주제 및 특화전략 등을 논의했다.


중간보고회에서는 도심 내 선형으로 길게 늘어진 공원의 특성을 특화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됐으며, △신도시형 박람회로서 차별성 확보 △인근 가족단위 이용객의 참여방안 마련 △박람회 이후 정원정책의 방향성 확보 △기존 주민 공동체 활용방안 마련 △남양주의 자연적, 문화적 잠재력 이용 등 다양한 특화 방안을 기본계획에 담아내며 내년 박람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시는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올해 안에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박람회장 부지조성공사, 작가정원공모, 축제·행사 용역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이하 박람회)는 정원문화 확산 및 정원문화산업 진흥을 목적으로 매년 경기도와 개최지로 선정된 도내 1개 시군이 공동 주최하며, 남양주시는 오는 2024년 10월 다산동 다산중앙공원 일원에서 박람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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