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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덤블도어 役 마이클 갬본 별세…향년 82세


입력 2023.09.29 09:23 수정 2023.09.29 09:23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호그와트 교장 덤블도어 역으로 사랑을 받은 마이클 갬본이 별세했다. 향년 82세.


28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마이클 갬본이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


ⓒ영화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스틸컷

1940년 아일랜드에서 태어난 마이클 갬본은 1963년 더블린의 극단에서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다양한 연극 무대와 TV 드라마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국내에서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덤블도어를 연기한 배우로 잘 알려졌다. 마이클 갬본은 2002년 배우 리처드 해리스가 사망한 후, 그의 뒤를 이어 덤블도어를 연기했다. '해리포터' 3편인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에 처음 등장했었다.


이후 영화 '킹스 스피치', '킹스맨' 등으로도 전 세계 관객들을 만났었다. 지난 2015년 기억력 감퇴를 이유로 은퇴를 선언했었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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