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이 안전한 별, 희망화성’, 화성시민 대상으로 아동학대 유형 교육과 신고방법 안내 등 활동
경기 화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미애)은 화성시청과 함께 지난 7일, ‘제24회 화성 효마라톤 대회’ 참여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이 안전한 별, 희망화성’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효마라톤 대회 참여 시민에게 아동학대가 범죄행위임을 알리고 피해 아동을 학대로부터 지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 정신이 필요함을 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를 전하기 위해 아동학대 학대 유형과 정보가 적힌 일러스트 전시와 아동학대 신고전화인 112를 퀴즈를 통해 되새기는 활동을 진행했다.
김미애 화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캠페인은 시민 분들에게 아동학대 정보를 전하고 신고율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며 “아동학대 신고율이 높아져 학대피해아동들이 신속히 발견되어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는 환경에서 자라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20년 관련 법령의 개정으로 각 시군구 단위 지자체 아동학대 전담공무원과 경찰이 아동학대 신고 접수, 아동학대 조사 및 학대 판단 업무를 진행함에 따라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관련 전문적인 사례관리 업무에 집중하여 운영되고 있다.
화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화성시청, 경찰과 협력하여 학대피해아동 보호체계를 구축하며 경기도 화성시 관내의 학대피해아동의 안전한 보호를 위하여 상담, 치료 등 필요한 사항에 대한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