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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훼손된 시설물 발견하면 ‘찰칵’ 신고하세요”


입력 2023.10.10 07:10 수정 2023.10.10 07:38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노후화되거나 훼손된 도로명판 등 주소정보시설, 시민이 직접 신고하는 안전신문고 운영

하남시의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 홍보 포스터.ⓒ하남시

경기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노후화되거나 훼손된 도로명판 등의 주소정보시설을 시민들이 직접 신고해 안전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란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사물주소판, 기초번호판, 국가지점번호판 등의 주소정보시설이 노후화되거나 훼손된 경우, 시민들의 신고를 받아 시설물을 정비하는 제도로 상시 운영되고 있다.


신고방법은 시설물을 직접 사진으로 찍은 후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 홈페이지(juso.ggo.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고가 접수되면 접수자는 시설물 처리 결과 등을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경기도는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매월 참여자 중 20명을 추첨해 커피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하남시 관계자는 “신고제도를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도시의 미관을 개선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주변의 훼손된 주소정보시설을 발견하면 홈페이지를 활용해 즉시 신고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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