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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에 빠진 팔레스타인들에 구원의 손길을”


입력 2023.10.11 15:09 수정 2023.10.11 15:10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피스윈즈코리아 "지난 10년간 꾸준히 팔레스타인 지원"

지난 8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폐허가 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민간인들이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고있다. ⓒAP/연합뉴스

팔레스타인 무장테러 단체 하마스의 기습 공격과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으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면서 이들을 도우려는 비정부기구(NGO) 단체의 손길을 바쁘다.


양측의 무력 충돌로 가장 고통받는 것은 무고한 시민들이다. 하마스 무장대원들은 지난 7일 새벽 야음을 틈타 이스라엘에 기습 침투해 수많은 이스라엘인을 무자비하게 살해하고 130여명의 민간인을 인질로 끌고 갔다.


이에 격분한 이스라엘은 즉각 선전포고를 하고 대대적인 공습에 들어갔다. 이스라엘의 포격으로 팔레스타인 자치구인 가자지구에선 700여명이 숨지고 4000명가량이 다쳤다. 양측의 간단없는 주고받기식 공습으로 지금 이 시간에도 민간인 피해자들은 속출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측에서 수많은 민간인 피해자들이 발생하며 세계 각국에선 이들에 대한 구호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피스윈즈코리아도 이들의 아픈 상처를 보듬어 주는 대표적인 NGO 단체 중 하나다. 피스윈즈는 현재 36개국에서 분쟁과 재해, 빈곤 등의 위협에 노출된 이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세계 평화 연대, 청년 인재 육성 등을 목표로 삼고 있다.


가자지구 팔레스타인인들은 현재 절반(청년 인구의 70% 이상)이 실업상태에 놓여 있는 까닭에 영유아를 포함해 해마다 많은 이들이 아까운 목숨을 잃고 있다. 특히 이번 전쟁으로 민간인들의 피해가 막심한 만큼 피스윈즈원코리아는 구호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피스윈즈는 2014년부터 가자지구에 ▲청년 직업훈련센터 개관·운영 ▲아동청소년 트라우마 치료 등의 심리적 지원과 시설 보수 ▲공습 피해 가구 지원(비상식량 등) 사업 등을 지원해 왔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피해 긴급구호>

*후원계좌: 우리은행1005-804-360835 재단법인 피스윈즈코리아

*간편 후원: https://url.kr/ismjvk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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