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과 주식회사 하나은행이 중증장애인이 운영하는 카페 'I got everything 심평원점'에 공동으로 물품을 지원했다.
카페 I got everything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장애인 자활 사업으로, ▲카페 직무훈련을 이수한 중증장애인을 위한 지속가능한 신규 일자리 창출 ▲카페 설치 지원을 통해 중증장애인의 자립기반 마련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 ▲공공기관·민간기업과 직업재활전문기관 간 파트너십 구현 및 상호 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심사평가원은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원주시지회와 2019년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장애인의 자립·자활 지원 및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상호 적극 협력을 약속했다. 이에 심사평가원은 I got everything 심평원점 운영을 위한 공간을 무상 제공하는 등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있다.
올해는 본 사업을 심사평가원 주거래은행인 하나은행과 함께 ESG 공동사업으로 선정해 커피머신, 빙수기 등 노후장비 교체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중증장애인 5명, 근로지원자 4명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한정 심사평가원 안전경영실장은 "본 사업을 통해 중증장애인의 자립기반이 마련되고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원한다"며 "더불어 하나은행 등 우리원 협력기관과 협업해 지역사회 상생 발전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