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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아트벙커B39'..문체부 추진 '로컬100'에 선정


입력 2023.10.18 15:17 수정 2023.10.18 15:17        안순혁 기자 (ahnsoon@dailian.co.kr)

'아트벙커B39'..국내 최초로 버려진 소각장을 재생해 조성한 복합문화시설

'아트벙커B39' 전경ⓒ부천시

부천시 '아트벙커B39'가 '로컬(지역문화매력)100'에 선정됐다.


'로컬100'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브랜딩 정책중 하나로 지역별로 고유한 매력을 지닌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역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문화 향유를 확대하겠다는 취지로 만들어 졌다.


18일 시에 따르면 '로컬100'에 선정된 '아트벙커B39'는 부천시가 국내 최초로 버려진 소각장을 재생해 조성한 복합문화시설이다. 과거 산업시설의 모습을 보존한 독특한 공간의 매력을 살려 미디어아트 전시, 퍼포밍 아트 등 다채로운 융복합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여 왔다. 영화 '승리호', '길복순' 등과 함께 'BTS' 화보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에어 갤러리ⓒ부천시

부천시는 '아트벙커B39'가 '로컬 100'에 선정됨에 따라 연계와 특화를 골자로 한 '부천형 관광'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조용익 시장은 "아트벙커B39는 부천아트센터, 웹툰융합센터와 함께 부천이 보유한 훌륭한 문화자원"이라며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앵커시설이자 부천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아트벙커B39'는 △전국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대한민국 문화재단 박람회 우수사례상 수상 △부천8경 선정 등 대내외로 주목을 받고 있다.

안순혁 기자 (ahnsoo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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