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0일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여주시 이전 개소식’에 참석했다.
염 의장은 축사를 통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도약의 걸음을 시작한 경기도 사회서비스원의 새 출발을 축하한다”라며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이전은 지역과의 상생에 큰 의미가 있다”라고 했다.
이어 “이번 이전의 궁극적 목표는 공공기관과 지역 간 시너지 효과를 통해 각종 규제로 희생을 감내해온 경기동북부지역에 힘을 싣는 것”이라며 “이같은 협력이 도내 사회서비스의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경기도 균형발전을 앞당기는 단단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염 의장은 “이번 이전을 바탕으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경기도형 통합돌봄의 중심이자, 사회서비스 대표기관으로서 한층 더 강화된 역할에 나서주기를 기대한다”라면서 “경기도의회도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앞날을 지원하고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종현 위원장(민주 수원7), 이인애 의원(국힘 고양2)과 여주 지역구 의원인 김규창(국힘 여주2)·서광범(국힘 여주1) 의원을 비롯해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데일리안 =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