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수상 쾌거, 올해는 진건읍·화도읍 2개소 동시 수상
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9일, 경기도청 구청사에서 개최된 ‘2023년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사례발표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는 주거취약지역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매년 경기도는 행복마을관리소를 대상으로 지역 특색사업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도내 30개 시․군에서 99개 관리소가 사례발표회에 참여했으며, 남양주시는 진건읍 행복마을관리소, 화도읍 행복마을관리소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해 3년 연속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진건읍 행복마을관리소는 △행복나눔냉장고 △걱정하지 말아요, 안전한 우리동네 등 공동체 의식 함양 및 지역 안전 관리 사업으로, 화도읍 행복마을관리소는 △커피박의 변신, 커피박 업싸이클링 △마석역 자전거도로 꽃길 관리 등 지역 환경 보호 서비스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곽용환 자치행정과장은 “남양주시는 2021년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사례발표회 최우수상 수상 이후 작년에는 우수상, 올해는 2개소 동시 수상이라는 큰 성과를 내고 있다”라며 “내년에도 주민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지역특화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2021년 진건읍을 시작으로 진접읍, 조안면에 행복마을관리소를 설치했으며 올해에는 와부읍, 화도읍, 별내동에 설치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