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2만7000여 명에 독감 예방접종 10월13일∼11월3일
겨울철 화재 발생, 주거시설 및 다중이용업소 순
청년안심주택 다음 달 7∼9일 청약…내년 3월부터 입주 예정
1. 서울시, 노숙인·쪽방주민 무료 독감 예방접종
서울시는 노숙인과 쪽방 주민 2만7000여명에게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예방접종 기간은 10월13일∼11월3일이며 서울역희망지원센터·영등포보현종합지원센터 현장 접종과 의료진이 시설로 찾아가는 방문 접종, 시설 촉탁의와 협력병원을 활용한 접종을 병행한다.
2. 서울소방, 11월∼내년 2월 '소방안전 중점 추진기간'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를 '겨울철 소방안전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선제적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5년간 겨울철(11월∼다음 해 2월) 발생한 화재는 7648건으로 전체 기간 발생한 총 화재 2만7684건의 27.6%다. 겨울철 화재로 인한 사상자는 전체 화재 사상자의 31.1%인 532명이다.
3. 서울시, 청년안심주택 공공임대 입주자 모집
지하철 2·4호선 사당역과 8호선 문정역 등 역세권 입지에 시세의 30∼5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되는 '청년안심주택 공공임대' 입주자 모집이 시작된다. 시는 이달 31일 모집 공고를 띄우고, 다음 달 7∼9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홈페이지(i-sh.co.kr)를 통해 온라인 청약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