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이 문화예술 지원과 육성을 위한 토양을 만든다는 취지로 새롭게 만든 브랜드 '경기예술나무'를 선보이며 첫 번째 행사로 오는 11월 6일 '경기예술나무 포럼'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참가자들이 서로 자유롭게 인사하고 교류하는 네트워킹의 시간으로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2부에는 대한민국 대표 원로배우 이순재(89세)를 연사로 모셔서 이야기를 듣는 명사 특강을 마련했다.
포럼은 예술인, 예술단체, 예술기업, 예술교육기관, 공공문화예술기관, 문화예술 관련 공무원, 예술후원자, 예술애호가 등 관심 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는 11월 3일까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경기문화재단 유인택 대표이사는 “경기예술나무 포럼의 첫 번째 행사에 함께 참여하셔서 같은 뜻을 가진 좋은 분들과 함께 교류하고, 포럼 발전을 위한 조언도 부탁드린다”라며 “경기도 곳곳에 예술의 씨앗을 뿌리고 모두가 일상에서 차별 없는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울창한 문화예술의 숲을 가꾸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