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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도림고에 …청소년 특화시설 조성, 행안부 중투심 통과


입력 2023.11.09 10:53 수정 2023.11.09 14:14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옛 도림고 위치도ⓒ 인천시 제공

인천 옛 도림고교(위치도) 건물에 청소년특화시설이 조성된다.


인천시는 남동구 도림동 옛 도림고에 조성할 계획인 청소년특화시설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


중앙투자심사는 지방자치단체 주요 투자사업의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해 무분별한 투자를 방지해 생산적으로 재정을 운영하기 위한 행정절차다.


시는 오는 2026년까지 243억원을 들여 옛 도림고 본관과 별관 건물에 공방·가상현실(VR)룸·증강현실(AR)룸·메타버스실·촬영스튜디오·댄스연습실·공연장·도서관 등을 갖출 예정이다.


시는 청소년들에게 진로교육 기회와 질 높은 진로체험 활동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20년부터 청소년 특화시설 조성을 추진해 왔다.


시는 내년 설계 공모와 용역을 거쳐 2025년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현재 전국에는 14개의 청소년특화시설이 있지만 인천에는 없다.


김지영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인천에 처음 조성되는 청소년특화시설이 건전한 여가활동과 질 높은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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