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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전경 한눈에…전망맛집 '테라스 남산' 주민에 개방


입력 2023.11.09 16:47 수정 2023.11.09 16:47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동대입구역 인근 신세계 남산 건물 5층에 위치

평일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테라스 남산' 전경ⓒ서울 중구 제공

서울 장충동 족발골목 인근에 도심 속 전망 명소가 생겼다.


9일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에 따르면 동대입구역 인근에 새로 들어선 신세계남산(장충단로 180)은 건물 5층에 있는 '테라스 남산'을 시민에게 개방한다.


이곳은 장충동과 남산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 공간이다.


'테라스 남산' 전경ⓒ서울 중구 제공

신세계남산 지상1층 출입구에 연결된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으로 오르면 테라스 남산에서 계절의 정취를 느끼며 휴식을 즐길 수 있다고 구는 전했다.


평일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계절과 날씨에 따라 운영시간은 탄력적으로 변경될 수 있다.


중구와 신세계는 이 공간을 널리 알리고자 지난 8일 기념 공연을 열었다.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진택트리오, 아니무스콰르텟을 연주자로 초청해 재즈와 영화음악을 선사했다.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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