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0일 신청사 개청식을 열고 첫날 본격적인 업무 개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운영의원장, 안애경 포천시의회 의원, 조진숙 포천시의회 의원, NH농협은행 박윤경 포천시지부장, 간부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청식은 현판 제막식, 경과보고,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포천시 신청사 신축 공사는 신읍동 58-2 외 7필지에 위치한 대지면적 1만6958㎡ 에 총사업비 309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이뤄졌다.
앞으로도 별관 등 기존의 노후건물 철거 작업과 리모델링 공사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최종적으로 오는 2024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기존 구청사 본관과 별관은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준공후 시내 외부 건물에서 임대 사용중인 다른 실과 부서들을 입주시킬 예정이다.
포천시 자치행정과 관계자는 “이번 신청사 증축을 통해 부족한 사무공간을 확보하고 산재한 사무실을 한곳으로 모아 행정효율을 높이고자 했다”며 “개선된 공공시설을 통해 시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신청사 업무개시 첫날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이번 작은 개청식을 마련했다”며 “더욱 발전된 시설과 체계적인 업무 체제를 통해 시민분들께 더 나은 행정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