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은 지난 20일 자사 방한제품 8000매를 암사재활원에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암사재활원은 중증 장애 아동의 재활을 지원하는 센터다. 이번 행사는 장애 아동들이 추위 걱정 없이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기부는 겨울을 맞아 내의, 장갑, 귀마개 등 방한용품을 위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7300만원에 달하는 자사제품이 암사재활원에 전달됐다.
비비안은 올해 총 17억원가량의 자사제품을 소외계층에게 기부했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교정시설에 마스크를 기부한 바 있다.
윤의식 비비안 부사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비비안이 도움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기부 릴레이를 통해 사회 봉사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