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예술인과 지역 문화재단, 예술단체 및 공공기관 관계자들의 만남과 교류의 장인 ‘경기예술나무 포럼’의 두 번째 행사를 오는 12월 4일,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개·폐회식 예술총감독을 맡았던 송승환 예술감독의 강연이 진행된다. 송 감독은 난타 성공스토리, 다양한 사람들과 예술로 소통하는 방법 등 다양한 현장의 경험을 특별 강연으로 전한다.
앞서 지난 6일에는 김명곤 배우의 초청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자로 나선 김명곤 배우는 배우로서의 삶과 전 문화관광부 장관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예술에 대한 인식변화의 흐름과 대한민국의 문화예술 지원과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문화예술국이 생겨나기까지의 정책변화 과정, 그리고 AI 시대에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문화예술 발전에 관심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온라인 고객서비스 사이트 지지씨멤버스를 통해 12월 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