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평판 11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전국 5위와 전국 기초자치단체 평판에서는 1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구리시가 이 조사에서 상위권에 든 것은 처음이다. 이는 최근 서울시 편입, 토평동 한강 개발 등 발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조사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매월 실시하며,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미디어 관심도·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소셜에서의 대화량 등으로 나누어 측정해 순위를 발표한다.
특히 대한민국 도시의 브랜드에 대한 11월 평판은 지난 10월 22일부터 2023년 지난달 22일까지의 도시 인지도 빅데이터 6543만8864개를 분석했다.
그 결과 지난달에는 1위 서울시, 2위 김포시, 3위 부산시, 4위 수원시에 이어 구리시가 5위에 올랐다.ㅇ
구리시 브랜드는 참여지수 13만 4861 미디어지수 37만 4798 소통지수 32만 322 커뮤니티지수 59만127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42만1253으로 분석됐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62만4825와 비교하면 127.46%나 올랐다.
한편 구리시는 11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평판지수에서도 11위를 기록했다. 참고로 지난 10월 평판지수는 38위에 있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는 전국 지자체에서 가장 작은 도시지만 나름대로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평판지수는 전국 기초지자체의 잣대가 된다. 긍정적인 내용이 빅데이터에 많이 노출되어 상위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