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서 주한미군 F-16 전투기 추락…군 "구체적 상황 확인 중"

"미군 측에서 필요한 조치하고 있을 것"

미국의 F-16 전투기 ⓒ뉴시스/공군

전북 군산 지역에서 주한미군이 운용하는 F-16이 추락한 가운데, 국방부는 구체적 사항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11일 정례브리핑에서 "조금 전에 미군 F-16 전투기와 관련된 속보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아마 미군 측에서 필요한 조치를 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도 필요한 지원사항을 하고 있을 것"이라며 "구체적인 사항은 확인해서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