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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슈퍼, 1만원대 와인 ‘TASTY’ 시리즈 출시


입력 2023.12.13 12:21 수정 2023.12.13 12:21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롯데마트

롯데마트‧슈퍼가 일상 속에서 즐기는 데일리 와인을 선보인다.


최근 고물가 시기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의 가성비 와인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롯데마트의 올해 와인 매출 구성비를 살펴보면 1~2만원대의 와인 매출이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


또 지난 10월 롯데마트와 슈퍼가 선보인 대규모 주류 행사 ‘주주총회’에서도 가성비 ‘L와인’이 전년 행사기간 대비 7배 이상 신장한 바 있다.


롯데마트‧슈퍼는 이러한 소비 트렌드에 발맞추어 14일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1만원대의 데일리 와인 ‘TASTY’ 시리즈 ‘캘리포니아 까베르네 소비뇽’과 ‘샤르도네’ 2종을 단독 출시한다.


‘보틀벙커’를 뒤이은 두 번째 와인 프로젝트인 ‘TASTY’ 시리즈는, ‘일상이 맛있어지는 선택’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와인을 보다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고객 경험 제공을 목표로 한다.


롯데마트가 지난 21년 ‘와인의 모든 것! 여기에 없으면 어느 곳에도 없다’라는 콘셉트로 선보인 주류 전문매장 ‘보틀벙커’를 통해 국내에 유통하지 않는 다양한 한정 상품과 수많은 와인들을 소개했다면, 그 뒤를 이은 ‘TASTY’ 시리즈 프로젝트로 일상 속에서 즐기기 좋은 와인을 선보이며 와인의 대중화에 적극 기여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캘리포니아 까베르네 소비뇽’과 ‘샤르도네’는 미국 최대의 와인 산지이자 데일리 와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캘리포니아 와이너리에서 레드와 화이트의 가장 대표적인 품종으로 손꼽히는 ‘까베르네 소비뇽’과 ‘샤르도네’를 사용한 와인이다.


일상에서 보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동일한 주질의 타 와인 상품과 비교하여 약 40% 정도 저렴한 가격인 1만4900원에 판매한다.


또한 누구나 쉽게 와인의 정보를 알 수 있도록 국내 유통사 최초로 후면 라벨을 통해 와인의 맛과 특징, 페어링 푸드 정보를 한글로 기재한 것이 특징이다.


‘TASTY’ 시리즈는 롯데마트와 슈퍼 통합 시너지의 결과물이다.


롯데마트‧슈퍼는 주류부문 통합 운영을 바탕으로 1년간 함께 상품 개발에 매진했다. 이를 통해 MD들의 전문 역량과 그 동안의 소싱 경험을 집대성하여 통합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었다.


롯데마트와 슈퍼 주류 MD들은 ‘TASTY’에 적합한 와이너리를 찾고 합리적인 가격대로 소싱하기 위해 22년 하반기부터 미국, 프랑스 등 해외 와이너리에 직접 방문하며 다양한 박람회에 함께 참여한 것은 물론, 현지 와이너리와의 긴밀한 협조 하에 상품 개발 전 과정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TASTY’ 시리즈의 첫 신상품을 약 10개의 후보군으로 압축, 최종 블라인딩 테이스팅을 거쳐 1위로 선정된 ‘캘리포니아 까베르네 쇼비뇽/샤르도네’를 출시하게 됐다.


장세욱 롯데마트 주류팀 MD(상품기획자)는 “일상 속에서 와인을 쉽게 즐길 수 있는 와인 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TASTY’ 시리즈 와인을 앞으로도 지속 출시할 예정"이라며 “지난 1년간 롯데마트와 슈퍼 주류 MD들이 함께 기획한 고품질 데일리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니, 이번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TASTY’와인을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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