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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높였더니, 노화 늦추는 효과가?…챙겨 먹으면 좋은 음식들


입력 2023.12.15 00:01 수정 2023.12.15 00:36        이정희 기자 (jh9999@dailian.co.kr)

사람은 누구나 늙는다. 유쾌하지 않지만 받아들여야 하는 사실이다. 노화를 피할 수 있는 방법도 없다. 하지만 이를 늦출 수 있는 방법은 있다. 항산화력을 높이는 것이다.


호흡은 생명 유지를 위해 필요한 필수 행위다. 이렇게 지속하는 호흡은 필연적으로 활성산소를 생성한다. 활성산소는 산화력이 강하고 유해하기 때문에 세포의 손상을 유발하고 노화를 부른다. 이는 나아가 만성질환, 암,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게티이미지뱅크

이밖에도 잘못된 식습관, 스트레스, 환경오염, 음주, 흡연 등 활성산소의 발생을 부추기는 행위는 다양하다. 이러한 원인을 개선하면서 관리한다면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과일과 채소는 항산화 물질이 가득한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으로 비타민C가 풍부한 토마토, 양배추, 당근 등이 있고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은 블루베리, 검은콩 등이 좋다. 또 적절한 운동, 금연, 금주, 소식을 통해 항산화 능력을 높일 수 있다.


한편, 비타민C는 널리 알려진 항산화제다. 수용성 비타민으로 체내 축적되지 않고 배출되는 특징이 있어 권장 섭취량 보다 많은 용량을 복용하는 메가도스 요법을 활용해 극적인 효과를 기대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비타민C의 과도한 복용은 위장장애, 결석 발생, 구토, 설사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이정희 기자 (jh999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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