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 갈매동에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위탁개발 방식으로 건립된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갈매동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공유재산 위탁개발 방식으로 건립하기 위해 위탁개발 수탁기관으로 한국자산관리공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26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수탁기관 모집공고와 접수기간을 거쳐 22일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에서 단독 응모한 한국자산관리공사를 대상으로 심사평가를 진행했다.
공유재산 위탁개발 제도는 전문 인력과 노하우를 가진 수탁기관이 책임지고 공공시설물을 대행 개발하는 제도로 수탁기관이 재원을 일괄 투입함으로써 시가 필요한 시설을 적기에 건립해 지역 주민들에게 신속한 행정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한국자산관리공사와 내년 1월 위‧수탁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본격적인 사업은 행안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승인과 한국자산관리공사의 개발사업계획서 승인을 거쳐 진행된다.
갈매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하2층 지상5층(연면적 1만1351㎡) 규모로 건립된다.
1층에는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카페가,2층에는 노인복지관, 어린이체험장이, 3층에는 일자리센터, 사회복지관이, 4층에는 문화원, 5층에는 다목적체육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