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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넘이·해맞이 차량 행렬…전국 고속도로 꽉 막힐 듯


입력 2023.12.30 00:01 수정 2023.12.30 00:01        김미나 (wlswnalsk@dailian.co.kr)

울산 동구 슬도 등대에서 시민들이 2022년 임인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일몰을 감상하고 있다. ⓒ뉴시스

2023년을 마무리하고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이하는 이번 주말(30~31일) 해넘이와 해맞이 행렬이 몰리며 전국 고속도로가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29일 뉴시스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는 오늘(30일) 수도권에서 지방방향 4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방향 40만대 등 총 491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에 오를 전망이다.


일요일(31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22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5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35만대로 관측된다.


새해인 월요일(1월1일)도 전국 456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3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가는 차량은 39만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마지막 날인 일요일(31일)은 일몰 명소로 꼽히는 강원권으로 향하는 영동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 위주로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방향은 오전 9~11시부터 흐름이 답답하다가 낮 12시~오후 1시 절정을 찍은 후 오후 7~8시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방향은 오전 11시~낮 12시 정체가 시작된 후 오후 4~5시 최고치에 이르렀다가 오후 8~9시 소통이 원활해질 전망이다.


월요일(1월1일)은 새벽 시간대 강원권 일부 구간이 정체하다가 서울방향은 오후 시간부터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3~4시부터 해맞이에 나선 차들로 지방방향은 혼잡하다가 오전 6~7시 최고조에 이르겠다. 오전 8~9시부터는 소통이 다소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방향은 오전 9~10시 정체가 시작돼 오후 4~5시 가장 혼잡하다가 다음 날(1월1일) 오전 1~2시에서야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김미나 기자 (wlswnals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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