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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구월동 내 노후 어린이공원 2곳 환경개선


입력 2024.01.04 10:38 수정 2024.01.04 10:38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붉은고개 내 어린이 공원 전경.ⓒ 인천 남동구 제공

인천시 남동구는 낡고 오래된 구월동 내 붉은고개와 작은설말 등 2곳의 어린이 공원의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구월 1동 작은성말어린이공원과 구월 3동 붉은고개어린이공원은 주거밀집 지역으로 인근에 초등학교가 있어 어린이 등의 이용이 많은 공원이지만, 노후 시설물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지난해 작은성말어린이공원에 3억8천만 원과 붉은고개어린이공원에 2억5천만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 실시설계와 주민설명회를 거쳐 최근 환경개선사업을 마쳤다.


작은성말어린이공원은 전반적인 노후 시설물 교체 이외에 4계절 초화원, 스마트 벤치, 등벤치, 놀이시설 등을 추가 설치했고, 붉은고개어린이공원은 인조잔디 운동공간, 그네의자, 배수로 신규 설치 등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으로 재정비하였으니 많은 이용 바라며, 앞으로도 원도심 공원 활성화를 위해 노후된 공원을 단계적으로 재단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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