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미세먼지…포근한 날씨

한낮 최고 기온 11도

낮 최고기온이 7~13도로 평년보다 높은 포근한 날씨를 보인 2일 오후 서울역 인근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겉옷을 손에 들고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연합뉴스

3일인 토요일은 전국이 구름이 많겠으나 일부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낮 기온은 최고 11도까지 올라 포근한 겨울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전남권과 전북남부, 경남 서부 등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산발적으로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남부지방은 5mm 미만, 제주도는 5~10mm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아침최저기온은 영하 4~5도, 낮최고기온은 4~11도가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영하 1도 ▲춘천 영하 3도 ▲강릉 1도 ▲청주 0도 ▲대전 영하 1도 ▲전주 0도 ▲광주 2도 ▲대구 1도 ▲부산 5도 ▲제주 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인천 9도 ▲춘천 8도 ▲강릉 5도 ▲청주 10도 ▲대전 10도 ▲전주 10도 ▲광주 10도 ▲대구 10도 ▲부산 11도 ▲제주 13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남·전북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는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일부 서쪽지역에는 잔류 미세먼지가 기류 수렴으로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