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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HMM 경영권 매각 협상 결렬"…원점으로 돌아갔다


입력 2024.02.07 00:13 수정 2024.02.07 08:35        김효숙 기자 (ssook@dailian.co.kr)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산업은행

KDB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는 HMM 경영권 매각이 최종 결렬 됐다고 7일 밝혔다.


산은·해진공은 우선협상대상자와 7주에 걸친 협상기간 동안 상호 신뢰하에 성실히 협상에 임했으나, 일부 사항에 대한 이견으로 협상은 최종 결렬됐다고 설명했다.


산은과 해진공은 팬오션·JKL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주식매매계약 및 주주간계약에 대한 협상을 진행해왔다.

김효숙 기자 (ssoo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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