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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3월부터 무료 치매 검진 서비스 제공


입력 2024.02.15 14:14 수정 2024.02.15 14:14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종로구, 3∼8월 16개 동주민센터 '찾아가는 기억충전소' 운영

매주 1회 인지선별검사 및 치매 예방교육, 관련 상담 제공

종합 치매 관리 서비스도…종로구치매안심센터도 운영 중

종로구청 간판ⓒ연합뉴스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3∼8월 16개 동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기억충전소'를 운영해 무료 치매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해당 기간 매주 1회 동주민센터로 찾아가 인지선별검사·치매 예방교육·관련 상담 등을 제공한다.


올해 말까지 종로노인종합복지관 무악센터와 웰니스센터, 명륜 건강증진센터 등 검진센터에서도 월 1회 무료로 치매를 검진한다.


검진은 전문 교육을 받은 직원과 일대일 문답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약 20분간 이뤄진다. 검진 희망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검진 후 치매가 의심되는 경우 정밀검진부터 약제비·치료관리비 지원 등 종합적인 치매 관리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구는 종로구치매안심센터도 운영 중이다. 환자를 위한 맞춤형 사례 관리부터 돌봄 가족을 위한 심층 상담과 자조 모임, 힐링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있다.


찾아가는 기억충전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치매안심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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