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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청 현직 검사, 음주운전…강변북로서 차량 뒤집혀, 현행범 체포


입력 2024.02.22 16:01 수정 2024.02.22 16:03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수도권 지청 소속 검사, 16일 새벽 1시쯤 서울 마포구 강변북로서 사고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하지 않아…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 입건

소속 지청, 경찰 수사기록 바탕으로 사실관계 조사 방침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게티이미지뱅크

현직 검사가 음주운전 중 차량이 뒤집히는 사고를 내고 경찰에 체포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도권 지청 소속 A 검사는 지난 16일 새벽 1시쯤 서울 마포구 성산대교 인근 강변북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전복 사고를 내고 경찰에 체포됐다.


다행히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A 검사는 석방됐으며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돼 조사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A 검사가 소속된 지청은 경찰 수사기록 등을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검사징계법에 따라 징계는 검찰총장이 청구하고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징계 여부와 수위가 결정된다.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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