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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율현터널 피난시설 안전감찰…“GTX-A 개통 지원”


입력 2024.02.23 14:05 수정 2024.02.23 14:05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박진이 SR 상임감사가 직접 율현터널 수직구를 찾아 환풍설비, 비상 엘리베이터 등 피난설비와 비상대피 집결장소를 비롯해 재난대비 구호물품 비치현황, 소방용품 관리상태를 점검하며 GTX-A 개통 지원을 위한 특별 안전감찰에 나섰다.

ⓒSR

SR이 지난 22일 GTX-A 개통을 앞두고 국내최대 대심도 장대터널인 율현터널 수직대피로 및 피난설비 점검 등 안전감찰 활동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율현터널은 SRT 수서~평택지제(GTX수서∼동탄) 구간을 잇는 총 길이 50.3km의 장대터널이자 깊이 48~76m의 대심도 터널로, 열차사고나 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 시 고객이 지상으로 대피할 수 있는 수직구 17개를 비롯해 방연문·방화문·조명설비 등 안전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날 박진이 SR 상임감사가 직접 율현터널 수직구를 찾아 환풍설비, 비상 엘리베이터 등 피난설비와 비상대피 집결장소를 비롯해 재난대비 구호물품 비치현황, 소방용품 관리상태를 점검하며 GTX-A 개통 지원을 위한 특별 안전감찰에 나섰다.


박진이 상임감사는 “율현터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을 대비해 철저한 점검과 함께 지속적인 비상대응훈련으로 국민이 안심하고 SRT와 GTX-A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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