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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해빙기 건축공사장 10곳 안전점검 실시 완료


입력 2024.02.27 12:14 수정 2024.02.27 12:15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최대호 시장 "위험요소 사전에 없애 안전 확보"

최대호 안양시장이 건축공사장을 점검하고 있다.ⓒ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가 해빙기를 맞아 관내 건축 공사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안양시 지역건축안전센터의 건축사 및 기술사와 함께 흙막이, 터파기, 골조 등 공정을 진행하고 있는 관내 공사장 10곳을 이달 6일부터 23일까지 점검했다.


시는 △주변지반 이상 유무 △비탈면 붕괴 이상 및 계측기 관리 유무 △흙막이 가시설 설치 및 해체 적정성 여부 △현장 안전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점검을 통해 발견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건축주와 시공자 및 감리자 등 건축 관계자에게 시정명령 등을 통해 보완 조치할 예정이다.


안양시 지역건축안전센터는 전문성이 요구되는 건축 및 구조 관련 기술적 사항을 검토하기 위해 2020년 설치했다.


시는 오는 6월에는 우기에 대비해 건축공사장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건축공사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없애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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