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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노동권익센터 네트워크 활성화 수행기관 모집


입력 2024.02.28 10:05 수정 2024.02.28 10:06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는 도내 노동권익센터 간 네트워크 활성화로 노동인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생활밀착형 노동권익센터 네트워크 활성화 및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수행기관을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도내 노동권익센터 대부분은 민간단체로 이루어져 있어 자체 역량으로 노동조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가 지원할 필요성이 있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수행기관은 △31개 시·군 및 노동권익센터 소통체계구축(연 2회 이상) △노동포럼 정기 개최(월 1회 이상, 총 9회) △국제노동행사 준비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 센터 간 네트워크 활성화 분야와 △혹서기 생수 나눔, 이동노동자 커피쿠폰 나눔 등 비정규·돌봄 노동자 지원행사 △경기도 내 노동권익센터 실태조사(연 1회) 등 노동자 지원 분야의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현재 경기도 소재 노동권익센터는 수원시, 고양시, 부천시 등 17개 시군에 25개가 운영 중이다.


조상기 경기도 노동권익과장은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로 대표되는 비정규직 노동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비정규직 노동자 등의 권익보호를 위해 경기도 노동권익센터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며 “이미 활동하고 있는 센터들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센터가 없는 시·군에도 센터 설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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