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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윤봉길 손녀' 與윤주경, 계양을 원희룡과 3·1절 참배 동행


입력 2024.03.01 09:30 수정 2024.03.01 09:31        데일리안 인천 =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황어장터 3·1만세운동기념관서 열린

'105주년 3·1절 기념행사' 동행해

윤주경(왼쪽)국민의힘 의원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이천수 원희룡 인천 계양을 국민의힘 후보 후원회장이 1일 오전 인천 계양구 장기동 황어장터3·1만세운동기념관에서 열린 '105주년 3·1절 기념행사'에 참석해 애국가를 제창하고 있다. ⓒ데일리안 고수정 기자

독립운동가 윤봉길 의사의 손녀 윤주경 국민의힘 의원이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3·1절 참배 동행으로 '지원 사격'에 나섰다.


1일 데일리안 취재에 따르면, 윤주경 의원은 이날 오전 인천 계양구 장기동 황어장터3·1만세운동기념관에서 열린 '105주년 3·1절 기념행사'에 참석해 참배했다.


윤 의원은 독립운동가인 윤봉길 의사의 손녀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독립기념관장을 지냈다. 윤 의원은 2020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시절 황교안 대표의 영입 인재로 입당 후 비례대표 후보 재조정 끝에 상징성이 있는 '1번'으로 21대 국회에 입성했다.


윤 의원이 이날 원 전 장관과 함께 참배에 나선 건,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원 전 장관 지원 성격 차원으로 해석된다.


인천 계양을은 '인천의 호남'으로 불릴 정도로 국민의힘에겐 험지 중에 험지로 불리는 곳이다. 현재 이 지역구 현역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로, 여야 대권주자의 대결 성사 가능성으로 이번 총선에서 최대 관심지로 부상했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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