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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국립해양박물관 제4대 관장에 김종해 동서대 교수 임명


입력 2024.03.04 18:11 수정 2024.03.04 18:11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양적 성장 넘어 질적 성숙 단계 도약”

국립해양박물관 전경. ⓒ국립해양박물관

해양수산부는 4일 자로 국립해양박물관 제4대 관장에 김종해 동서대학교 교수를 임명했다.


부산광역시 영도구에 위치한 국립해양박물관은 해양 유물을 수집, 보전, 전시하면서 해양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여주는 종합 해양박물관이다. 2012년에 개관해 올해로 12년째를 맞고 있다.


김종해 신임 관장은 제23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뒤 부산광역시 문화예술과, 문화관광국장, 정책기획실장, 행정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동서대학교에서 우리나라 항만과 해양물류 변천을 담은 ‘항만도시 이야기’를 교양과목으로 개설하기도 했다.


김종해 신임 관장의 임기는 2024년 3월 4일부터 2027년 3월 3일까지 3년이다.


김 신임 관장은 “1000만 관람객 시대를 맞은 국립해양박물관이 국민과 함께 미래 바다를 열어가며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성숙 단계로 도약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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