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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예술공원로 600m 밝아진다…고효율 친환경 LED 가로등 교체 추진


입력 2024.03.06 17:00 수정 2024.03.06 17:00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최대호 시장 "예술공원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 힘쓸 것"

안양예술공원로. ⓒ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는 안양예술공원 내 보행 편의를 높이고 야간의 차량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예술공원로(음식문화거리)의 가로등을 고효율 친환경 LED가로등으로 교체 및 추가 신설하는 공사를 발주했다고 6일 밝혔다.


시가 발주한 공사 구간은 만안구 안양동 1322번지 일대 예술공원로 약 600m 구간으로, 공공예술작품 '1평 타워(작가 디디에르 피우자 파우스티노)', '물고기의 눈물이 호수로 떨어지다(작가 오노레 도)'와 알바로 시자가 설계한 파빌리온 등이 위치한 안양예술공원의 주요 산책로 및 도로이다.


시는 사업비 8800만원을 들여 노후 가로등 18본을 고효율 친환경 LED가로등으로 교체하고 조도가 낮은 구간에 가로등 3본을 추가 신설한다.


시민과 방문객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오는 4월 중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대호 시장은 "자연과 어우러진 안양예술공원을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며 "원도심 등 보행환경이 취약한 지역의 가로등, 보안등 교체사업을 계속 추진해 안전하고 활기찬 도시환경 조성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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