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생리통도 짜증나는데...'배란통'이란


입력 2024.03.08 02:05 수정 2024.03.08 03:16        이정희 기자 (jh9999@dailian.co.kr)

많은 여성들이 생리와 관련한 불편을 호소한다. 그 중 가장 흔한 건 생리를 하는 동안 겪는 생리통이다.


여성이 생리를 하기 전에는 생리전증후군(PMS)가 나타나기도 한다. 또 이와 함께 생소할 수 있지만 배란기에 통증을 느끼는 배란통도 있다.


ⓒ게티미이지뱅크

배란기는 생리 시작 14일 전의 기간으로 이때 느끼는 통증을 배란통이라 한다.


배란기의 원인은 배란 시 난포가 파열되면서 난포의 혈액과 기타 체액이 복강 또는 골반으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된 증상은 복부 오른쪽 또는 왼쪽 중 한쪽의 통증이다. 통증은 최소 몇 시간에서 최대 2~3일까지 이어질 수 있고 흡사 갑작스럽게 찌르는 듯 날카롭게 나타난다.


또 질 출혈과 분비물이 관찰되기도 한다. 배란통은 대부분 주기가 짧고 빠르게 사라지기 때문에 특별한 치료법은 없다.


단, 통증이 심하다면 진통제를 복용할 수 있다. 경구피임약을 복용할 경우 배란이 억제돼 통증을 예방할 수 있다.


배란통은 통증 외의 다른 질병을 유발하진 않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배란 시기와 일치하지 않는 경우엔 다른 질환과의 감별이 필요하다.


비슷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은 자궁 외 임신, 자궁근종, 급성 자궁내막증, 급성 충수염 등이 있다.

이정희 기자 (jh9999@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