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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덕 동두천시장, 기업 SOS 현장 찾아 기업 애로사항 청취


입력 2024.03.08 11:48 수정 2024.03.08 11:48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박형덕 경기 동두천시장이 바쁜 시정업무에도 불구,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수시로 관내 기업 현장을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기업 민원 해결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동두천시 제공

동두천시는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8일 ㈜트리스, ㈜서일전선을 방문해 공장 현황 전반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하고 생산현장 시찰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동두천시상공회 우길제회장(명도식품)을 비롯해 임국진 대표(트리스), 서상관 대표(서일전선) 등 관내 기업인 10여 명이 참석해 기업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며 “기업애로 및 규제 발굴, 개선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발로 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992년 설립한 ㈜트리스는 석유화학, 반도체, 자동차 등에 사용되는 스테인리스 정밀 튜브를 개발·생산하는 강소기업으로 삼성, 현대, SK하이닉스 등에 고순도 가스 특수 파이프 부품 등을 납품하고 미국과 유럽 등에도 상당량을 수출하고 있다.


㈜서일전선은 1989년 서일산업으로 출발, PVC 전문 생산회사에서 2001년 전선기업으로 업종을 변경해 지금은 연 매출 2000억 원을 넘어선 업계 중견기업이다.


해당 기업은 품질관리에 대한 남다른 철학으로 품질경영을 실천해 왔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로 슬립 특성 HFIX를 출시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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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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