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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일본 인기 디저트 ‘후와토로리치생초콜릿’ 한정 판매


입력 2024.03.11 07:53 수정 2024.03.11 07:53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작년 글로벌 소싱상품 매출 2.7배 증가, 경쟁력 확대 박차

ⓒ 세븐일레븐

이제 가까운 세븐일레븐에서 일본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생초콜릿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일본 인기 디저트 ‘후와토로리치생초콜릿’ 디저트 상품을 단독 한정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해외여행 증가로 다양한 해외 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해외 인기상품을 도입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1월, 전세계로 뻗어나가 있는 글로벌 세븐일레븐 네트워크를 통해 현지 편의점 인기 상품들을 직소싱해 선보였으며 특히 일본여행 구매 필수품으로 입소문난 ‘랑그드샤화이트초코’ 등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세븐일레븐의 지난해 글로벌 소싱 상품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7배 증가했으며, 이러한 성공적인 상품 출시를 발판 삼아 올 한해 글로벌 소싱 경쟁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후와토로리치생초콜릿 출시를 위해 글로벌 소비 트렌드 분석에도 힘을 쏟았다.


일본 현지에 담당 MD가 직접 방문해 다양한 상품을 경험하고 한국인의 입맛에 가장 적합한 상품을 엄선했으며, 상품 선정부터 출시까지 약 6개월간의 준비과정을 거쳤다.


후와토로리치생초콜릿은 트러플 초콜릿형태로 생크림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눈이 녹아 내리는 듯한 달콤함을 표현하기 위해 우유 생크림에 연유 등 비법 재료를 추가해 극강의 프리미엄 생초콜릿과 신선한 북해도산 우유 생크림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냉동 보관 상품으로 아이스크림처럼 차갑게 즐기거나 살짝 녹여 먹어도 쫀득한 식감이 유지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박진희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선임MD는 “그 동안 일본의 생초콜릿은 보관상의 이유로 구매해오기 어렵거나 한정된 상품 만을 구입할 수 있었는데,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국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생초콜릿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까운 세븐일레븐에서 전세계 미식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엄선해 선보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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