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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4시즌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개막


입력 2024.03.14 21:25 수정 2024.03.14 21:25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7개월간의 대장정 시작… 7개 팀 참가

올해로 6년째를 맞은 ‘2024시즌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가 1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지난해 챔피언인 연천 미라클과 준우승팀 성남 맥파이스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는 아깝게 프로에 입성하지 못한 선수들이 야구를 포기하지 않고 계속 기량을 연마하며 프로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독립 야구 리그다.


올 시즌 개막전은 처음으로 프로야구 구장인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는 연천 미라클, 성남 맥파이스, 파주 챌린저스 , 가평 웨일스, 수원파인이그스, 포천 몬스터, 고양 원더스 등 총 7개 팀이 참가해 오는 10월까지 약 7개월간 대장정을 펼친다.


개막전을 시작으로 팀당 36경기씩 총 126경기의 정규리그 경기가 펼쳐진다. 이후 상위 3개팀이 선정돼 정규리그 2위와 3위 팀이 3전2선승제로 먼저 경기하고 그 승자가 1위 팀과 5전3선승제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김재철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경기도리그 선수들을 격려했다.


오 부지사는 “선수들이 좌절하지 않고 계속해서 야구의 꿈을 이어가며 재도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리그를 지원하고 있다”며 “경기도는 여러분의 도전과 성장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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